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4일 깨끗하고 투명한 해양경찰”을 만들기 위해 직무관련 부정부패 척결 및 공정·투명한 민원업무 처리에 의한 비리차단과 민원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 기관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민원인 전화 모니터링제 실시와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신고체제를 강화하고, 부패방지 교양교육 및 특별점검반을 편성 우수 경찰관은 적극 발굴 포상하는 등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렴도 실시간 평가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기관 청렴도 개선을 위해 ▲계약·물품관리 분야에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의 처리기준과 절차를 홈페이지에 게제하고, 계약방식을 전자 입찰로 확대, 계약업체 선정시 당일 계약처리로 민원불편을 최소화 시켜나갈 것이며, ▲수상레저 사업자 관리 분야에서는 안전점검기준 및 절차를 사전고지하고 이의제기 민원인은 사전 통화로 친절하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민원발생 소지를 차단하여 청렴도를 높여 갈 것이다.
또한 ▲수사관련 불법어업 지도점검 분야에서는 참고인 및 피의자 조사 상황과 수사진행의 적절한 공개로 투명성을 확보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인권침해, 편파·편법수사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수시 간담회를 실하고, ▲해양오염 관리 분야는 선박·해양시설에 대한 출입검사 사전예고제를 적극 시행하며, 적발위주 출입검사 지양, 폐기물처리업체 위탁기간 사전고지 등 분야별 청렴도 개선을 위한 세부실천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울산해경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선진국형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지속적인 부정부패 척결 및 신속한 민원행정 처리개선을 통해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