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상식)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도서관 제1연수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자녀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한다.
부산중앙도서관은 평소 자녀들의 성교육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50분동안 진행하며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및 성매매 예방’, ‘청소년 성가치관, 낙태 및 성병예방’, ‘성관련 자녀와의 소통’ 등 4개 강연으로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김상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가치관을 심어주고 건전한 성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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