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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장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지원 협약 체결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이준승 시 일자리경제본부장, 부산병무청장, 부산경제진흥원장, 시맞춤훈련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맞춤특기병 취업지원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군특기병 모집단계에서부터 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을 이수하게 하여 취업맞춤특기병 으로 근무하고 전역 후 관련 업종으로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 저학력 청년층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취업맞춤특기병 -고졸이하(대학 중퇴, 폴리텍대·방통대 재학 가능) 병역 의무자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 훈련을 받고 해당기술훈련과 연관된 분야의 기술 특기병으로 군 복무 후 취업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게 하는 제도다.
시는 협약이 원활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조체제 유지 및 조정으로 고용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부산병무청은 취업맞춤특기병의 모집 및 관리로 이들의 최종 취업 시까지 협약기관 간 협조체제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경제진흥원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의 취업알선을 위해 일자리정보망을 통한 온·오프라인 정보를 제공하고, 부산일자리종합센터를 통해 이력서 작성과 구인정보 검색,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취업 지원에 나선다. 시맞춤훈련협의회는 훈련생 모집 시부터 군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감안하여 저학력 청년층을 최우선적으로 선발 훈련시키고 전역 후에도 취업알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부산병무청 등과 협업을 통해 최근 심각한 청년 실업률을 해소하고 청년 고용률을 향상시키는데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보다 많은 취업맞춤특기병 전역자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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