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6일 오후 4시 부산 강서구청 1층 구민홀에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합동으로 ‘2018 부산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사례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중소 제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부산 지역의 스마트공장 도입 성과와 사례, 2018년도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스마트공장 구축과 연계 가능한 다양한 정부사업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은 중소 중견 제조업체의 생산현장 관리, 현장자동화, 기업간 물류관리, 기업자원관리 등의 부문에서 첨단 ICT 요소기술을 접목해 생산활동 전반에 대한 데이터 축적을 통해 생산성 향상, 불량률 감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스마트공장솔루션(MES 등) 구축비용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의 구입에 대한 비용을 1억내 50%(조선기자재업체는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지자제 최초로 정부사업에서 소외되는 지역기업을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부산에는 238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되었고, 이중 부산테크노파크를 통해 지원된 기업이 43개 업체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에 보급된 스마트공장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도입한 기업의 업무생산성은 약 34% 향상, 불량률은 약 33% 감소, 재고비용은 약 19% 감소되는 성과와 아울러,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들은 사후운영과 추가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밝히면서 향후 지속적인 맞춤형 기업지원을 할 수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날 갈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생산현장디지털화 지원사업, 클라우드형 스마트공장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추진일정, 지원대상으로 선정되기 위한 노하우 등의 정보가 기업입장과 생산공장 현장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써 이번 설명회에서는 스마트공장 보급사업과 연계 가능한 사업과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알짜배기 정보제공을 통하여 더욱 많은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