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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시 협력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 22명,10대 중점협력과제 추진상황 등 논의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부산-칭다오 경제협력위원회 제2차 합동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경제교류 및 협력사업 추진을 통한 양 시의 공동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부산과 칭다오시는 2012년 양 도시의 시장이 경제협력파트너 관계 협의서에 서명 2013년 경제협력파트너관계 업무 매카니즘 협정 체결 후, 2015년 부산에 칭다오 공상센터 개소 2016년 칭다오에 부산경제진흥원 칭다오 지소가 설립되는 등 꾸준하게 경제 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다.
교류의 기반들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양 시는 지난 2016년 칭다오에서 제1회 경제협력위원 합동회의를 개최하여, 경제협력위원구성에 합의하고, 부산-칭다오 중점협력 10가지 과제를 상호제안 후 그 추진방향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 이번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2회 부산-칭다오 경제협력위원회 제2차 합동회의’에서는 당시 합의한 10가지 중점과제의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하게 수행 중인 사업과 미진한 사업에 대해 평가한 후, 향후의 성공적인 협력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7년 제2회 합동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정세 등 외부환경 악화로 한차례 연기되었다. 외부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회의는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또 하나의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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