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3월 타당성 조사와 시뮬레이션 실시, 4월 용역(실시설계) 착수, 7월말 준공 예정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은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 센텀에서 연산동 방향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과정교 교차로 교통체계를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센텀·광안대교 - 과정교방향 좌회전 차량 정체로 우측해운대로 방향 진입 어려움
과정교 교차로는 광안대교 수영강변 톨게이트에서 과정교 방면 진출차량과 센텀에서 연산동방면 좌회전대기차량 및 수영강변지하차도 진입차량이 짧은 구간에서 뒤엉켜 평일 출․퇴근시간 및 주말에 교통 정체가 극심하다.
이번 ‘과정교 교차로 교통 체계 개선’사업은 3월 타당성조사와 함께 도로교통공단의 자문을 받아 시뮬레이션을 실시, 4월 용역(실시설계)을 착수하여 오는 7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9,000만 원을 투입하여 반여동방면 횡단보도를 스테거드식(시차)으로 분리 좌회전신호체계 개선 연산동 방향 신호시간을 8~10초 추가 부여하여 과정교 교차로 센텀방향에서 연산동방면 좌회전시간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한다.
상습정체 해소와 짧은 구간 진로 변경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수영강변지하차도 이용차량과 연산동방면 좌회전 대기차량의 꼬리물기로 인한 상습적인 정체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번 교통체계개선을 통해 경제적 이익은 연간 2억원 분석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인해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지속적 모니터링과 주요지점에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통해 시민 교통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