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20일 지난 15일 부터 오늘까지 5일간 울산체육공원에서 전국체전 및 처용문화제 행사 등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 해양경찰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2만여명이 관람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해양경찰 홍보관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해양경찰의 다양한 활동상을 알리고 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비함정(헬기)모형, 구난장비, 화재장비, 해양환경공모전사진 등 100여점의 전시물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전시행사에서 가장 인기를 모았든 전시물은 구난장비로 선박이 해상에서 조난되었을 경우 승선원이 구조 될 때까지 생존하기 위해 사용하는 팽창식 구명뗏목으로 그 안에 비치되는 구난식량, 식수, 구조신호용품 등 평소 일반인이 보기 어려운 장비와 물품들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화재진압용 방열복과 함정(헬기)모형 등으로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한편 울산해경은 향후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 해양경찰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 프로그램과 해양경찰 악대, 전시행사 등 시민들에 좀더 다가서는 느끼고 체감 할 수 있는 홍보활동을 전개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