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 10일 오후 2시- 까지 통영시 지체장애우 협회 소속 지체 장애우 및 가족 35여명을 초청해 해양경찰 활동상을 소개하고 경비함정을 이용, 세관부두에서 출발하여 오곡도와 제승당을 거치는 체험항해를 할 계획이다.
해경에 따르면 평소 몸이 불편해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체 장애인들을 초청해 통영해양경찰서 150톤급 방제2호정을 이용 통영해양경찰서 한울봉사단 20명이 장애인들을 도와 오곡도와 비진도 해상을 체험항해하며, 청정해역의 멋진 바다경치를 감상하며 장애인들의 가슴속에 뜻 깊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했다.
통영해경은 계속해서 바다와 접할 기회가 없는 소외된 지체 장애우들을 초청해, 바다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인식시키며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며, 소외 계층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늘 국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해양경찰상을 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