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문화공연,체험담, 마인드톡,세계문화체험 등 오는 4일,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열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이 아닌 낯선 나라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젊음을 팔고 돌아온 굿뉴스코해외봉사단의 대학생들. 그들이 한땀 한땀 만들어낸 귀국콘서트 ‘굿뉴스코페스티벌’ 전국투어가 전국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지난 2월 부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그 감동의 무대가 부산에서 다시 펼쳐진다. 굿뉴스코페스티벌을 함께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부산 시민들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전하고자 ‘굿뉴스코페스티벌’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우리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껴보세요!’
굿뉴스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1년 동안 해외봉사를 다녀 온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담겨있다.
인도의 매력적인 문화에 이끌린 단원들의 무대 ‘킨츠나’에서부터 자메이카의 마음을 울리는 댄스 ‘브링더비트’, 아프리카의 열정을 담은 춤 ‘에끌로’까지 다양한 세계문화공연이 준비돼있다.
또한 많은 것을 주고 싶어 해외봉사를 떠난 그 곳에서 오히려 현지인에게 행복한 마음을 배워온 ‘체험담’과 소통이 부족한 이 시대에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마인드 톡’도 마련됐다.
굿뉴스콘서트는 기획부터 프로그램 진행까지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행사라 더욱 의미가 있다. 총괄진행을 맡고 있는 김바울(부경대학교 4) 씨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시작해야 할지 몰랐지만 우리의 받은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시작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예산이 없다. 처음에 후원을 받으러 다닐 때는 막막했지만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행사를 준비 할 수 있었다. 해외봉사를 통해 배운 도전정신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다고 말했다.
한편, 굿뉴스콘서트 일일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봉사분야는 안내와 행사 도우미이며, 접수는 다음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bit.ly 굿뉴스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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