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5일 동래구청 주차장에서 청록라이온스, 부산중앙 골든벨, 명륜동 청년회, 자비암 문화예술단 후원으로 600분 이상의 관내 어르신을 모신 가운데 가수들의 노래와 선물 증정 등 효 잔치행사를 가졌다.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2002년 5월에 나은희 회장(59)과 3명으로 시작해 현재 345명의 회원들의 회비로 년 1회 이상의 효 잔치와 14일의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매년 김장 1600포기, 현재 39집의 리모델링 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서 지원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의 집수리 봉사는 매회 400-1000만원이 소요되는 리모델링 공사로 회원의 재능 기부와 함께 이루어진다.
나 회장은 지난 28일도 온천동 우리집원 원생들의 체육대회를 열어주고 매주 40가구 일주일분 도시락을 드리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후원자가 많아진다면 찾아가는 봉사 푸드 트럭'이 생겨 운영되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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