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는 6일 전국적으로 물건을 훔치고 피해자에게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강도 등)로 장모(29)씨와 서모(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 했다.
경찰은 서씨와 장씨는 3년여간 교도소에 복역하며 알게되어 지난 26일 오후 7시경 부산 동구 수정동 정모(59)씨의 집에 복면을 하고 회칼,수갑,무전기 등 범행도구를 들고 침입,현금과 귀금속 등 430만원 상당을 훔쳐 나오다 귀가하던 피해자 정씨에게 들켜 전치 2주의 상해를 가하고 도주하는 등 모두 7회에 걸쳐 1천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