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6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3층 강당에서 서장과 전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토론 형식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형식 없는 자유토론방식으로 서장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전경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전경들의 고충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였고, 앞으로 해양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은 군 생활을 보다 알차고 충실하게 보낼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 서장은 지금까지 군복무를 충실히 수행해준 노고를 치하하며 군 생활 동안 배우고 익힌 인내하는 정신으로 앞으로도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복무 중 개인의 여가 시간을 활용, 사회에서 필요한 지식습득의 기회로 삼아 자기완성을 위한 도약의 준비단계를 제공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 올바른 인격형성과 명랑한 근무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군복무를 해주도록 당부했다.
또한 울산해양경찰서는 지속적인 전경과 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일선부서 전경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해양경찰 전경의 조직발전과 전경 사기진작에 기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