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오는 18일부터 7월 25일까지 ‘인터랙티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의 요구를 분석, 활용도를 위해 기획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 - ETRI 부산공동연구실서 지역협력사업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는 영상 창작 플랫폼. 텍스트 시나리오를 입력하면 시나리오에 맞는 영상을 찾아오고, 창작자는 제공된 영상 중 가장 적합한 영상을 골라서 다양한 인터랙션(선택 상황 부여, 특정한 행동 유도 등 시청자와의 상호작용이 가능)을 삽입한 후 영상을 새롭게 창작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 울산 경남 대학의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이메일(contest@swingcom.co.kr)로 접수하며, 공모전 1차는 시나리오 공모(18 - 29일) 2차는 채택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영상을 창작(7월 8일 - 20일) 최종 심사(25일) 순으로 진행된다.
2차 참여는 1차 합격자에 한해 가능하며, 영상 창작에는 ETRI에서 제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이하 ’플랫폼‘)’을 활용하여야 한다. 플랫폼 이용방법은 사전교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최고 120만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반 시민에게 ‘인터랙티브 미디어 창작서비스 플랫폼’이 널리 알려지고, 나아가 1인 창작자 또는 기업, 학교 교육현장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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