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6.25전쟁에 참전했으나 그 동안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않았던 참전유공자를 발굴,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있다. 특히 부산시와 협의하여, 오는 25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제68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족 8명을 대표로 초청하여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할 예정이다.

故 김모(25년생)씨는 미등록 참전자로 확인되었으나 유족과 오랫동안 연락이 되지 않아 등록하지 못하다가 배우자의 생존여부가 확인되면서 이를 안내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 결정되었으며, 이번 기념식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증서를 받게 됐다.
등록된 참전 국가유공자에게는 예우를 위하여 월 30만원의 참전명예수당과 지자체 명예수당 지급, 보훈병원 의료지원, 국립호국원 안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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