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일반행정-소방행정-재난·방재 등 3개반과 보건-물가-교통-청소-급수 등 6개 대책반을 편성 오늘부터 1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즐거운 명절맞이 생활안정대책
편안한 명절 보내기 안전대책
청결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등 3개 부문의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즐거운 명절맞이를 위해 체불임금을 청산하기로 하고 2천15개소 7천170명의 체임 222억원을 해결하기 위해 체임청산 기동반도 운영하고 있다.
귀성객·성묘객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하고 시외버스·열차·항공 같은 교통수단을 증편운행하고, 만덕 교차로·감전IC·덕천 R 같은 교통체증 예상지역을 특별관리한다.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주관으로 고향길 함께 가기 카풀 중계센터(www.befum.com,555-0880)도 운영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를 위해 공공의료기관별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도 지정 운영하고 응급환자는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활용토록 했다.
특히 청결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실직가정, 장애인가정 소년·소녀가장, 무의탁노인 같은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명절 위로비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