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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 앞서 오시장 부전시장 직접방문, 물가동향 파악, 시장상인 격려
오거돈 부산시장은 5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단체, 음식업 및 이․미용업협회, 전통시장, 유통업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추석명절 물가와 관련하여 시장이 회의를 주재한 것은 처음이다.
회의에 앞서 오 시장은 부전시장을 방문하여 직접 현장물가를 확인하고, 상인회장, 물가모니터 요원 등을 만나 물가동향 청취, 시장상인 격려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8월 부산소비자물가(전년동월비)가 1.8%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폭염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무, 배추 등 일부 농․수산물의 물가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추석명절 성수품 수요증가 예상 등 심각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추석명절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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