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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입주예정기업과 함께 현장토크 콘서트 개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사상구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건립현장)에서 신발산업진흥센터와 입주 예정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토크 콘서트˼ 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한국신발산업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사상구와 입주예정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마무리 공사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이며, 건립 현장 투어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 운영방향 설명 현장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총사업비 430억원(국 205, 시 225), 부지면적 12,674㎡, 연면적 20,477㎡으로, 주차장은 164면, 지상 6층(임대공장), 지상 3층(지원시설)의 2개동 규모로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90%이고, 올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센터 부지는 도심 시유지를 활용했으며, 이를 통해 신발기업에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한다. 또한, 사상구 감전동의 도심에 위치하여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쉬워 근로자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기업이 입주하기에 우수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어려운 경제난 속에서도 임대 면적대비 70%가 모집됐다. 지난 13일 입주모집 심사결과 15개사가 신청하여, 15개사가 선정되었으며, 제조업 7개사, 부품업 3개사, 기타업 5개사이다. 또한 오는 20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차 모집 공고를 거쳐 10월중 심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토크 콘서트를 통해 입주 예정기업체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11월 준공되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의 차질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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