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서진남)는 12-13일까지 경남 양산 통도판타지아 콘도에서 부산가정법원 캠프 참가 명령을 받은 청소년 9가족 24명을 대상으로 「소통·나눔·기쁨」가족솔루션캠프(이하 소나기캠프)를 실시했다.
소나기캠프는 2010년부터 법무부가 부모-자녀 간 유대감 강화와 관계 증진을 통해 가정기능 회복에 목적을 두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소통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마음을 나누는 가족 상담과 세족식, 가족헌법 만들기 체험 등을 내용으로 하며, 이를 통해 그동안 부모-자녀 간 나누지 못한 가족 사랑을 확인하고 서로를 더욱 이해하며 유대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나기 캠프에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가한 서진남 센터장은 소나기 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의 만족감이 매우 크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가족관계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2007년 7월 개청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 청소년교육 전문기관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비행예방교육, 보호자교육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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