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부산에 적합한 서비스R&D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결 아이디어 사업화 기획 참여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비스텝)은 2018년 서비스R&D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총 6개 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비스R&D*에 대한 시민 관심도를 높여 서비스R&D 저변을 확대하고, 부산 대학(원)생 대상으로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R&D :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 또는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제품과 서비스의 융합 등 서비스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지식을 얻거나 응용하는 체계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이다.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시 대학(원)을 대상으로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부산지역 내 디자인, 콘텐츠, SW, MICE, 창업 지원 등 서비스R&D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아이디어의 혁신성, 효과성, 실행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의료 헬스 바이오 2건, 관광 마이스 1건, 해양 물류 1건 , 기타(자유공모) 2건 등 총 6건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김소영(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원 지역사회간호 전공) 대학원생의 커뮤니티 케어를 위한 지역사회 간호사의 Nursing Bag개발 (휴대용 케어가방 개발)이 선정 되었다. 이 작품은 지역적으로 적용이 쉽고 공공서비스의 필요성이 매우 인정되며, ICT 기술과 접목을 통한 사업 확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문윤정, 이은지, 한지연(부경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의 <그때그곳>: 국내 문화유적지를 위한 AR 큐레이션 서비스와 김철항(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의공학전공) 대학원생의 흉부 X선 영상 질 개선과 방사선피폭 저감을 위한 호흡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이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6팀)에게는 오는 11월 21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시R&D 주간 행사에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최우수 및 우수 팀은 서비스R&D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에서 공모한 아이디어에 대해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성장동력 산업 창출 및 창업 활성화 등에서 서비스R&D가 다양하게 활용되어 일자리 창출에 핵심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열정적인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참여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며, 다음 아이디어 공모전에도 많은 학생의 도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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