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도시 해양수도를 지향하는 도시비전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시민헌장 개정(안)에 대한 심의 의결 등을 위한 부산시민헌장개정 범시민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25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소회의실에서 범추진위회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부산시는 지난 1963년 1월 1일 정부직할시 승격을 앞두고 제정·선포되어 현재까지 40여년간 사용되고 있는 부산시민헌장이 부산의 도시비전과 현실에 맞게 개정되어야 한다는 시민여론에 따라, 지난해 10월 각계각층의 시민대표가 모여 시민헌장개정범시민추진위원회 를 구성하여 개정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부산시민헌장개정 범시민추진위원회에서 개정안이 심의 결정되면 9월 의회보고를 거쳐 오는 10월 5일 제26회 부산시민의 날을 맞아 개정된 새로운 시민헌장을 선포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께서 개정헌장을 선포하고, 기념식 직후 부산시청 분수광장에서 범시민추진위원,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시민헌장 제막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