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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기념품 제공과 더불어 올해 시 최다 헌혈자 직접 참여로 헌혈 동참 유도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경찰청과 합동으로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생명 나눔으로 마무리하는 2018년’이라는 주제로 ‘시청 송년 헌혈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비하여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실시하며 그간 부산시청과 경찰청 직원만이 참여하던 행사서 희망하는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생명 나눔이라는 고귀한 이웃사랑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는 간이침대, 혈압기, 채혈 및 검사기구 등을 비치하고 헌혈자들을 대상으로 B형간염, 간 기능검사 등 각종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며 헌혈 참여자들에게는 무료 영화 관람권과 커피전문점 무료이용권, 손톱깎이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8년 시 최다 헌혈자가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하여 부산시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헌혈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작년부터 민·관·군 9개 기관이 참여하는 헌혈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헌혈권장 활동과 홍보에 각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산지역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일 부산지역 개인 다회헌혈자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 격려 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헌혈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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