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당면한 시정현안과 2006년도 국비확보 방안 논의를 위하여 17일 오후 6시 서울 백원 대연회장에서 한나라당 부산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 협의회를 갖고 협의사항 등을 논의한다.
당정협의회는 허남식 부산시장 정무부시장,기획관리실장,APEC준비단장, 현안관련 실·국장 등 10여명이 참석 한나라당은 국회의원 18명, 시당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등 총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는 APEC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APEC개최 효과 극대화와 2005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에서 부산시가 제외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주요현안사항으로 △미 하야리아 이전부지 시민공원 조성 △부산신항 명칭 존치 △남부권 신공항 건설 △해양특별시 설치 △부산-하네다간 직항항공노선 개설 △남해고속도로 서부산 요금소 이전 △광역도로 추가지정 △국립해양박물관 건립 등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
또한 2006년도 우리시 신청 국비가 지원되도록, 기획예산처 심사 및 국회 의결시까지 단계적 확보 지원 및 당정협의 시(8월중 예상) 추가예산 반영, 미반영·삭감 사업에 대한 정책적 반영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한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부산지역 한나라당 국회의원과의 당 정 협의에 이어 오는 2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 동백홀에서 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회를 열고 당면현안사항 및 국비확보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