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5일 광복 60년을 맞아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광복60년 시민 자전거 퍼레이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60년 새로운 시작 가자! 평화와 화합의 미래 라는 주제로 이날 오전 11시 용두산공원 광장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내빈 일반시민, 경륜선수 자전거 동호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남산놀이 풍물패의 공연과 기념행사를 갖고, 경륜선수 및 자전거 동호회원 100여명이 자전거 경축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부산시민 자전거 경축 퍼레이드 에는 참가 시민들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출발을 알리는 축포 발사 신호와 함께 경륜선수 및 자전거 동호회원 100여명이 자전거에 태극기를 달고 광복 60주년 축하 시가지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역동적인 광복절 경축분위기 조성과 광복 60년을 맞는 부산시민의 경축잔치를 널리 알리게 된다.
이날 자전거단 행진은 용두산공원에서 출발하여 부산역-서면을 거쳐 시청앞 광장에 도착 집결하여 만세 삼창후 해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