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APEC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심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질서 위해 8월중 권역별 불법 주 정차 집중단속의 날 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은 동구 해운대 금정 사상구 일원을 오는 23일은 영도 부산진구 일대를 대상으로 시 구 경찰 합동으로 불법 주 정차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펼치고 그 외 지역은 구 군별로 관내 불법 주정 차 상습 취약지역에 대하여 자체단속을 하며 운전자들이 불법주 정차를 하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의식전환과 함께 올바른 주차문화를 생활화하는 차원에서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권역별 불법 주 정차 집중단속의 날 에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 정차질서를 바로 잡기 위해 시와 구청, 경찰 등 단속원 150명을 집중 투입하여 주요 간선로뿐만 아니라 이면도로까지 확대 실시한다. 특히 APEC 숙소 및 공영주차장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변 곡각지, 보도위 불법 주 정차 차량을 중점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또 교통방해 차량을 즉시 견인조치하고 상습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교통방해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며 선진 주차질서 확립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