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복 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송기인 신부)에서는 25일오전 10시 시청 1층 국제교류센터에 부산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개소하고, 이어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돌입한다.
이날 사무실 개소식에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공동추진위원장 송기인 신부, 부산광복6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 운영위원, 재부총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교류센터 앞 로비에서 추진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갖고, 광복 60주년 기념 및 APEC정상회의를 알리는 평화와 희망의 돛’을 높이 올리며, 힘찬 출발을 다짐한다.
부산광복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서 광복 60주년을 기념하고, APEC 정상회의를 알리는 평화와 희망의 뱃길 - 평화사절단’ 크루주 항해를 계획하고 있으며, 동북아시아 평화선언을 위한 민간국제교류 축전이 될 이번 사업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동북아시아 평화와 미래에 대한 희망 제시
△동북아 반전평화NGO연대 구축 △ 한민족 공동체 실현을 사업추진 목표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와 부산시 자매결연 도시가 포함된 블라디보스톡(연해주), 연변, 상하이, 후쿠오카 4개 도시를 항로하게 된다.
평화사절단은 NGO, 학술·문화예술인, 어린이, 대학생, 시민으로 구성되어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4개국 순항 일정 동안 선상 행사와 기항지 행사에 참가하게 되며, 선상에서 ‘아시아의 만남, 연대, 평화’라는 테마로 문화예술 행사와 ‘평화대학’을 열고, 기항지에서는 국제학술행사, 독립운동유적지 답사, 해외동포 위문한마당 행사가 벌어진다.
특히, NGO사절단은 해외 단체들과 연대교류의 장을 펼치고, 어린이 사절단은 해외동포어린이와 함께 ‘희망학교’를 운영하여 학습과 문예활동, 동포합동공연도 펼치게 되며, 시민 평화사절단은 8월에 모집 공고할 예정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참가도 가능하다. (문의처 부산 광복6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888-6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