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Ubiquitous) 관련 해외 전문가와 석학들이 21일과 8월에 대거 우리 부산으로 모인다. 세계적 유비쿼터스 전문가들의 이번 부산 방문은 부산시가 도시혁신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 U-City에 대한 해외의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선진 기술동향 분석을 위해 개최하는부산 U-City 국제세미나 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는 1차로 21일 시청 12층 국제대회의실에서 U-City 비즈니스 모델 개발, U-Traffic, U-Health 분야에 대해 우선 개최하고, 2차로 오는 8월중에 U-Port와 U-Convention 분야에 대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부산 U-City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차로 참석하는 해외 전문가로는 현재 IBM의 무선 e-비즈니스 전략 전문가로 IBM의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리더로 있는 Rizwan Khaliq씨와 현재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지역에서 Pervasive/Wireless 비즈니스 리더로 RFID를 포함한 Intelligent Transportation 분야 전문가인 Mark Badenach씨 그리고 교통전문가로 포드 영국지사 및 딜로이트와 PwC컨설팅 등에서 정부기관 및 공공사업 분야에 활동하였고 현재 IBM BCS에서 교통분야 담당 상무로 재직하고 있는 David Andrew Harper씨 또 Healthcare Solution 분야 전문가인 Kathleen A. Scheweda씨 등이다. Kathleen A. Scheweda씨는 헬스케어와 병원분야에서 RFID와 바코딩 기술을 적용하는 과제를 연구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에서 직접 유비쿼터스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과 석학들이 부산 U-City 사업의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U-Port, U-Traffic, U-Convention, U-Health 등 4대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참여했던 프로젝트의 경험을 바탕으로 U-City의 구축 모델과 구체적인 추진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해외 전문가들이 직접 부산 지역의 U-City 관련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선진사례를 바탕으로 U-City 비전과 전망은 물론 U-City 구현 전략과 실제 구현 사례 경험과 교훈을 공유함으로써 부산 U-City 사업의 실체와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그리고 오는 28일 에는 부산 U-City 마스터플랜 및 실행계획(ISP) 수립을 위한 부산 U-City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 U-City 태스크포스팀과 KT의 부산 U-City 전담팀, 자문교수, 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U-Port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그 동안 KT가 추진하여 온 부산 U-City ISP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해 보고, 추진 분야별로 집중적인 토의와 토론을 거쳐 부산 U-City 사업의 추진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오는 10월까지 부산 U-City에 대한 구체적 비전과 실천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