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결혼 알선 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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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5-07-19 12:3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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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기사 중국여성 알선 후 3천만원 챙겨
부산 사하경찰서는 19일 위장결혼 대상자를 중국 브로커들에게 알선하고 자신들도 위장결혼한 대가로 5차례에 걸쳐 3천여만원을 받은 혐의(공전자기록 등 부실기재)로 부산 k택시 영업부장 신모(43)씨와 전 노조위원장 조모(53)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중국 공짜 관광과 현금 500만원을 대가로 중국인 여성들과 위장결혼한 혐의로 같은 회사 택시 운전자 이모(43)씨 등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또 국적취득을 위해 위장결혼한 리모(47)씨 등 중국인 여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는 한편 중국 하얼빈에서 활동중인 브로커 신모(44)씨와 한국인 총책 오모(51)씨를 쫓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신씨 등이 지난 2003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중국 공짜관광과 현금을 미끼로 사내 직원 중 형편이 어려운 택시 운전자들에게 접근,중국인 여성들과 위장결혼을 알선해주고 알선료를 받은 것으로 밝혔졌다. not connect host : errno=0,errstr=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