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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의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지원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오거돈 시장)와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오전 11시 부산테크노파크 2층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빠르고 효율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부산 제조혁신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 신창호 미래산업국장,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조종래 청장, 부산테크노파크 최종열 원장 등 관련 12개 기관이 참여하고, 협의회에서는 운영규정 제정 및 2019년도 스마트공장 지원계획을 심의한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스마트공장 관련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정책 발굴 등 지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까지 43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연구․개발(R&D)형 부산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일원화하고 스마트공장 도입부터 사후관리, 금융지원 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스마트공장을 희망하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성과 불량률 감소(33%), 생산성 향상(16%), 원감 절감(2%) 등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올해 2월부터 ‘부산 스마트공장 활성화 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밴드에 가입하면 스마트공장 구축관련 설명회, 사업공고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QR코드를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부산 제조혁신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보급을 활성화하고 스마트공장 관련 부품 공급 산업도 적극 육성할 것”이라며, “특히,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기계부품 등 주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4월중 부산 스마트제조혁신 발전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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