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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업 31건 선정, 총 1천7백만 원 시상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민선 7기 소 확 행 사업 발굴을 위한 첫 공모에서 ‘청년행복박스’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년행복박스는 각종 청년정책홍보지와 청년들에게 유익한 생활용품 등을 담아 만 18세가 된 부산시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부산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할 예정이다.
금상 2건에는 ‘여행객들을 위한 주민센터를 이용한 짐(여행가방) 보관소 운영’, ‘부산형 만보기 앱 개발·보급으로 걷는 도시 부산 구현’이 은상 2건에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부산 공용주차장 앱을 이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활용’, ‘고령자 건강을 위한 신체기능평가 시범사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동상 6건, 장려상 20건 등 31건의 사업이 선정되어 총 1천7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4월 한 달 간 실시한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344건이 접수되었으며 세부적으로 시민편의분야 142건(41%), 안전·환경분야 116건(34%), 문화·복지분야 83건(24%), 일자리분야 3건(1%)으로 집계됐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 관련 제안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제안과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제안 등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수상작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되는 행복정책 박람회를 통해 특별전시 되며, 시상식과 더불어 수상자와 오거돈 시장과의 소 확 행 토크쇼 ‘소 행 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은 올해 추경 및 내년 예산 편성 시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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