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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입상자에게 소정의 상금 지급,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자격 부여
한국디지털뉴스 이태훈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동주대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대회장 오거돈)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관으로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장애인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부산대회를 통해 전국대회 참가대표가 선발된다.
올해는 컴퓨터프로그래밍 전자기기 전자출판 양장 시각디자인 등 17개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CAD 자전거 조립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7개 시범직종 그림 e-스포츠 네일아트의 레저 및 생활기술 3개 직종 총 27개 종목에 254명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은 첫날(26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회 참가자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식전 문화행사로 마술공연 등에 이어 유공자 시상과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선수대표들의 선서 및 경기개시 선언과 함께 대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각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특히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올 9월 24일 도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 시상식은 대회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인식 개선과 고용촉진 분위기가 마련되어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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