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다각적인 지원방안 강구를 위한 2005년도 상반기 가출예방 토론회가 개최됐다.
부산시청소년쉼터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본 토론회는 2일 오후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업무 실무자 학부모 및 일반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출 청소년에 대한 합리적 효율적 지원방안 이란 주제로 열었다.
이는 해마다 발생하고 증가하는 가출청소년(2003년 실제가출청소년수 13,374명 경찰백서)들을 청소년보호시설과 선도보호시설에서 보호하고 있으나, 그 유형이 다양하고 개입방법이 다를 수밖에 없어 다양한 욕구와 다양한 이유로 인해 가출을 감행하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적절한 개입방법과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하여 보다 나은 보호시설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것이다.
청소년쉼터는 수영구 민락동 광안리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실장, 상담원 등 6명의 운영인력이 근무하고 있으며, 가출청소년 일시보호 및 선도, 학부모교실,나눔교실 등의 프로그램운영 상담사업 등 가출청소년 선도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