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시장은 30일 오전 BPA 방문 직원격려 및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 했다. 역사적인 부산신항 시대의 개막과 해양연구원 등 해양관련 공공기관의 부산이전 계획으로 향후 해양행정환경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부산시장은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부산시정과 자치항정의 협력강화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BPA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번 시장 방문은 지난해 1월 BPA 출범이후 최초의 방문으로 부산시가 부산항의 운영에 있어 보다 특별한 지위와 역할을 가지되 시장이 직접 나서서 BPA와 정책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이다.
허남식 시장은 지난 5월초 유럽 시정세일즈시 로테르담과 함부르크항의 방문결과 항만운영체제 등에 관한 벤치마킹 요소 및 시사점에 대한 실천적 방안 논의와 함께 BPA 출범이후 항만행정의 변화 및 그간 운영성과, 발전방안 등에 대해서 BPA 임원 항만위원 등과 많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BPA는 지역과 항만이 연계된 정책사업을 공동개발 추진하고, 양기관의 간부들간 정기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파트너쉽을 구축하여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