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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삼동패총 및 신석기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팡팡 찍을수록 이해가 쏙쏙 동삼동패총 스탬핑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사적 제266호인 동삼동패총과 신석기문화를 널리 알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동삼동패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험은 오는 8월 9일과 16일 오전 10시, 오후 2시 하루 2회 동삼동패총전시관 전시실과 교육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동삼동패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조개가면, 조개팔찌, 사슴무늬토기 등 주요 유물 모양으로 만든 스탬프를 캔버스에 찍어 예쁜 액자를 만들면서 동삼동패총의 구조와 토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실시된 스탬핑 체험은 학생과 부모님이 함께 하는 가족단위 수업으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함께 만든 액자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아 참가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 9시부터 동삼동패총전시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dongsam)에서 할 수 있으며 1회 12팀(초등학생 3-6학년 1인+보호자 1인)씩 48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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