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부산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 엑스 부산 열려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주최하고 부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9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브이-코리아 엑스 부산’이 29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발표자 10명을 비롯해 청중평가단 등 자원봉사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능기부 우수사례 발표, 축하공연 및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불을 붙인다’라는 이그나이트의 뜻처럼 발표자가 5분, 장당 15초씩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재능기부 자원봉사 사례가 주요 주제가 될 예정이며, 꿈이 있는 한, 나이는 없다 치매예방 봉사활동은 나에게 감사의 시간 인생 2모작, 봉사에 빠지다 맘 편한 자원봉사단 숙련기술을 활용한 재능기부 연두빛 나눔이 내어 준 자리 청년, 봉사하며 인생과 마주하다 온전한 성인으로, 동심파괴 강연단 3D펜으로 희망을 그리다 나는 너에게 의미가 되고 싶다 등 10가지 사례 발표로 시민들과 함께 재능기부 우수사례를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상(1), 한국중앙·부산시자원봉사센터장상(9)을 시상할 예정이며, 사전 온라인 투표점수와 당일 400여 명의 청중평가단과 전문가 심사단의 점수를 합산한 총 점수로 평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을 붙이다’라는 이그나이트의 의미처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가진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파하여 사회 곳곳에 희망과 나눔의 불을 지피고 자원봉사로 연결된 행복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