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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의 날 맞아 시청 녹음광장에서 생명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전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3회 장기기증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장기기증의 날은 매년 9일로, 뇌사 시 장기기증을 하면 9명의 생명(심장·간장·신장(2개)·폐장(2개)·각막(2개)·췌장)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 나눔의 의미를 담아서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련단체와 학생,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기증자 사례발표 축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기기증 사례 발표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기기증에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청 1층 로비에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서약도 진행된다.
9일 장기기증의 날에는 시청 녹음광장에서 시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회, 기념품 만들기, 장기기증 희망등록 등 다채로운 캠페인도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문화가 확산되어 소중한 새 생명들이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생명 나눔 문화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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