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는18일 까지 통영관내의 장애 복지시설 미수용 지체 장애우 20여명을 초청해 해양경찰 활동상을 소개하고 경비함정을 이용 체험항해와 제승당 이충무공 유적지 견학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평소 몸이 불편해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체 장애인들을 초청해 해양경찰의 활동상을 담은 VTR 상영과 경비함정 함상 견학을 마친 뒤 통영해양경찰서 150톤급 방제2호정을 이용 혁신경무과 경위 서하성, 민원담당 순경 배미선과 통영해양경찰서 한울봉사단 9명이 장애인들을 도와 통영시 한산도 앞 해상을 체험항해하며 한산도 소재 제승당 이충무공 유적지를 견학을 실시해 평소 바다와 접할 기회가 없는 소외된 지체 장애인들에게 체험항해로 청정해역의 멋진 바다경치를 감상하며 장애인들의 가슴속에 뜻 깊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할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오는 23일에도 고성군 소재 보리수동산 결손아동 40여명을 초청해 해양경찰이 하는 일과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이 같은 체험항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