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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발전 현안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시정 집중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2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의 올해 두 번째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할 예정으로 부산시 내년도 국비확보를 비롯한 주요 현안해결을 위한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예산정책협의회 시 건의했던 ‘2030 부산월드엑스포’가 국가계획으로 확정되었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가 부산에 유치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시는 지난 3월에 개최한 예산정책협의회 결과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사업’ 등 부산발전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 위주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특히, 일본 수출규제 등 대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선 7기 2년 차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주요 현안의 정부계획 반영 및 국비 확보 등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비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도 국비확보와 부산발전을 위해 여·야를 불문하고 국회와 경계 없는 공조체계를 긴밀히 구축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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