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부산시가 주최하고 시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9 제2회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이 개최된다.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은 부산지역의 우수 공예문화산업 활성화와 공예인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을 상징하는 전통 공예품의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시켜 부산공예문화상품에 활기를 불어넣는 부산의 의미 있는 공예문화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부산 문화를 키워드로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여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인 공예문화상품이다. 출품분야는 ‘목․ 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의 6개 분과이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당 작품 수는 2점 이내로 한정된다.
오는 28일부터 부산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www.busancrafts.com)를 통하여 서류접수가 시작되며, 2차 실물접수는 11월 6일이다. 총 상금 5,000만원의 이번 공모전은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11월 11일이며, 시상식은 11월 19일이다.
지난해 제1회 공모전의 대상에는 황보 지영의 금속공예 ‘동백의 마음’이 선정되어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으며, 금상에는 강무창의 명함 합과 필함 세트로 구성된 ‘백자동백문 오르골’이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상세한 사항은 시공예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051-740-75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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