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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제2전시장,구인기업 193개사 참가
한국디지털뉴스 김익현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구직자 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와 KB국민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아성다이소, ㈜트렉스타, 강남건설㈜, ㈜동아지질, 에스.피.엘㈜ 등 구인기업 193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구직자에 대한 사전신청 및 최종 선정 기업에 대한 정보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박람회 페이지에서 사전 공개한다. 구직자의 사전참가 신청은 16일까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당일 현장 참여도 할 수 있다.
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수료자를 비롯하여 구직자 대상 사전교육 주간을 마련하여 박람회 100% 활용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 특성화·마이스터 고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취업동향 및 직무트렌드 분석, 자기소개서 컨설팅, 실전 모의면접, 실무자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하여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힘썼다.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개막식은 오 시장, 허인 KB국민은행장, 김석준 시교육감,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최기동 부산고용노동청장, 조종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현장면접관’은 5가지 주제로 시 우수기업관, KB 우수기업관, 중소벤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특성화고 행복JOB드림관을 운영한다.
취업준비지원관’은 인공지능(AI) 취업준비관(자기소개서 컨설팅, 현장매칭, VR가상면접), 취업컨설팅관(11개 대학 연합 취업컨설팅, 입사지원서 컨설팅)이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이력서 사진촬영, 캘리그라피, 이미지 컨설팅(컬러진단&면접 메이크업), 찾아가는 정장데이(신분증 지참), 직업심리검사관 등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에서는 구직자 대상 면접지원금(신분증 지참), 박람회를 통해 정규직 채용 시 채용지원금을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구인기업에는 유능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는 현장 면접의 기회를 비롯한 유익한 일자리 정보, 취업지원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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