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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항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위한 각계 의견 수렴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남항의 안전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해상교통관리 안전 보안 강화 방안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후 2시 자갈치시장 현대화건물 3층(전시실)에서 관련 기관, 산학연 관계자, 남항 사용자,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세미나는 장태섭 남항관리사업소 센터장이 ‘부산남항 현황 및 문제점’ 김석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가 ‘부산남항 해상교통관리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법’ 박성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부산남항 해상교통관리 법제화 방안’ 김영습 해양경찰청 관제과 팀장이 ‘부산남항 해상안전관리센터 합리적 운영 방안’ 박영수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부산남항 해상안전관리센터 운영 배경 및 필요성’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도석 시의원(해양교통위원회), 나송진 과장(부산지방해양수산청), 김학열 센터장(부산항 VTS), 송병덕 소장(남항관리사업소) 등이 남항 해상교통관리 현안을 논의하고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순서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남항관리조례 폐지(2006년) 이후 부산남항 해상교통 안전관리를 법제화하는 방안 등 제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자리”라며 “도출된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부산남항 안전관리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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