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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 간 유대감 형성·성취감 고취 및 시니어일자리 고용 확대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기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6회 부산시니어일자리증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시시니어클럽협회에서 주관하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참여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시니어를 고용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일하는 시니어, 건강한 노후’를 구호로 내걸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걷기대회로 진행되던 행사를 확대해 시의 시니어일자리 정책 공유, 사업 유공자 시상, 문화행사 등 다채롭고 풍성하게 구성하였다.
1부는 사전공연에 이어 시니어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상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사업의 성과와 미래 비전도 제시하고, 어르신들과 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설운도 씨, 김혜연 씨 등 유명가수들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자 일자리 현장에서 고생하신 어르신들이 이날만큼은 다른 분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공연도 보시면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확충을 위해 1천26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4만1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 공공기관 및 주요기업들과 일자리 지원 협약을 체결하여 민간분야 장노년 일자리를 연 6천 개 이상 창출하는 등 시니어 고용 확대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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