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허상구)에서는 대국민 해양환경보전운동 참여 의식 확산과 원거리, 소규모 항포구에 대한 불법해양오염행위 신고 및 취약지 자율감시등 민간의 해양오염 감시기능 강화를 위하여 현재 177명으로 운영하고 있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을 추가로 모집키로 했다.
위촉대상은 지역내에서 해양환경보전활동에 적극 참여가 가능한 민간사회단체(NGO), 각급 학교의 지도교사, 해양레저 관련 종사자 등으로 희망하는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4월 31일까지 신청서를 받아 자격 및 위촉요건을 심사한 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임명한다.
위촉된 감시원은 해양오염 등 불법행위 발견 시 해양경찰관서에 신고하고, 해양환경문제와 관련된 지역주민 의견청취 및 대정부 건의 및 정부 환경시책에 관한 사항을 지역주민과 소속단체·업체 구성원에게 전파하는 등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과 해양오염사전 예방활동을 하게 된다.
아울러 위촉된 명예감시원은 해양환경 현장체험기회 부여 및 활동실적이 우수한 단체, 개인에게 정부포상 추천, 해양오염신고 및 실적우수자에 대하여는 신고보상금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