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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맞춤형 수업 진행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부산시(시장 오건돈)는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2019년 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우수운영 사례 공모에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와 111개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등 총 128개 기관이 응모한 가운데 시 장애인체육회가 단체부문 우수상과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장 운영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심신재활 및 화합,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동시에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하기 위해 각종 생활체육교실 및 종목별 동호인․어울림대회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학교체육과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도자 배치, 유관기관 생활체육대회 지원 등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장애인고용 의무비율을 초과한 기관에 지급되는 장애인고용장려금을 활용하여 평소 비용문제 등으로 개설이 어려운 힐링승마, 아쿠아재활, 빙상, 원예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참가자 및 주변 사람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보편적 인권 향유를 위해 장애인체육은 필요하며,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은 개인의 재활은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서도 활성화가 필수적인 만큼, 앞으로도 장애인고용장려금 등을 활용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체육 활성화를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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