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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구 군,고용노동청,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 참석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오는 19일 오후 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 104호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상향식 일자리사업인 부산 OK일자리사업 최종보고회를 16개 구 군, 고용노동청, 시 일자리위원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한다.
보고회는 OK일자리사업」추진 경과보고 OK일자리사업 추진평가 우수사업 시상 16개 구 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사업 성과물도 전시하는 등 시민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공유의 장이 됐다.
OK일자리사업」은 2019년 신규 추진된 사업으로, 정부가 사업 매뉴얼을 만들어 기준과 방법을 정하고 획일적인 방침에 따라 추진하는 탑-다운 방식에서 벗어나, 구 군의 주민과 지역기업이 중심이 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는 지역맞춤형 상향식 일자리 공모사업이다.
지난 4월 구 군 공모를 추진한 결과, 지역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 지역 인프라 조성 등 다양한 색깔의 사업을 주민이 지역기업과 함께 발굴하였고, 총 54건 중 29건이 선정되어 그간 추진에 매진해왔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창출 실적 평가를 넘어, 지역의 일자리 플랫폼 조성, 소상공인 컨설팅, 제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유튜브‧페이스북 등을 통해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올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6개 사업은 우수 모델로 더욱 발전시켜 내년에도 계속 추진하고, 신규사업 공모는 1-2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OK일자리사업」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계속해서 추진될 것”이라며, “지역의 자산이 일자리로 이어지고 그 결실이 다시 주민에게 돌아가는 일자리행복도시 부산을 함께 만들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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