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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대강당에서,중소 중견기업 대표 및 실무자 200여명 참석
한국디지털뉴스 김익현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30일 오후 2시, 기술보증기금 대강당(별관 4층)에서 ‘2020년도 중앙부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주제로 한 제11회 부산테크포럼을 개최한다. 부산테크포럼’은 부산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2017년 9월부터 개최한 시의 기업 지원행사로, 총 10회에 걸쳐 200여 개의 기업과 30여 개의 전문연구기관, 1,000여 명의 산학연 관계자가 참석했다.
올해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기업·연구기관과의 연구개발(R&D) 협업 아이템 발굴 및 기술이전 상담,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되며,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관리원),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와 부산지식센터가 참여한다.
한편, 2020년 중앙정부의 주요 지원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핵심기술개발 사업(5,796억 원), 소재부품사업(6,027억 원) 등 총 188개 사업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2,441억 원),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4,598억 원) 등 총 51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기관별 정책 방향 및 지원 내용에 관해 자세히 안내한다.
전담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 지역산업육성실 관계자는 “적극적인 지원사업 소개와 최신 국책과제 정보 공유 등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관 간 협업 연구개발(R&D) 아이템을 발굴하고 최신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크포럼에서는 중앙부처 사업을 전담하는 기관이 직접 사업에 관한 안내를 해 지원사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창업·중소, 중견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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