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 의령읍 하리 수암부락 산 852-22번지 의령군청 소재지에서 남서쪽으로 약 4km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벽화산 용국사는 6만여평의 부지위에 세워진 웅장한 사찰이다.
1300여년전에 창건된 보천사의 맥을 용국사가 잊고 있다.주산인 벽화산의 정상에는 사적지(경남도 기념물64호)로 지정된 신라시대의 벽화산성이 있고, 경내에 국가보물 2점(보물 제 373호 보천사지 3층석탑, 보물 제 472호 보천사지부도)이 있으며, 사찰입구에 동양 최대의 노천 관음상 333불이 700여m 길이에 모셔져 있다.
도량내에는 국내최대 대웅전인 건평 250평의 대웅광전이 있으며, 대웅광전내에는 일만불 금
보살상을 모셨고, 대웅광전 옥상에 33m 높이의 미륵삼존불을 모신다.대웅광전 왼쪽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10대 제사상을 오른쪽에는 오백 나한상을 모신다.
사찰에서는 납골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 영혼의 쉼터 "라고 명칭한다. 건평 200평, 국내최초의 법당식 납골당 "도솔궁"에 안치하고 있으며, 추가로 목련궁은 불사중이다.
사방이 병풍을 친 듯 둘러처진 골짜기에 자리잡은 용국사는 길지 중에서도 대길지임을 알수 있다. 대한불교 불이종의 총본산으로 전국에 250여 사.암이 종단산하에 있다.
대한불교불이종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교조로, 만해 한용운 선사를 종조로 하여 교조불멸 2521년을 기원으로 정하여 현대불교화" "대중불교화" "생활불교화"로 진속쌍융과 만선동귀의 대승행원으로 체를 삼고 생명일체 존엄성의 일체감을 불이사상으로 통렴 집결하여 불국토 건설을 용으로 삼아 불기 2542년 서기 1997년에 공포했다.
김성공 대종사 예하가 종정으로 주석하시고, 강학운 큰스님이 종단 총무원장겸 총본산 용국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