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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5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망 확보를 위해 2020년 중소기업 홈쇼핑 방송판매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3월 말일까지 참여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추진했으며, 매년 5개의 기업이 선정되어 현재까지 34개사가 총 19억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소비자에게 파급효과가 큰 TV홈쇼핑을 통해 지역기업은 우수제품을 전국단위로 홍보․판매하여 기업 인지도와 매출을 높이고, 추후 대형 온라인쇼핑몰, 마트,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한다.
3월 13일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및 선정위원회를 거쳐 5개사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중소기업 전문 TV홈쇼핑인 ‘홈앤쇼핑’에서 업체당 1회, 30분간 제품을 방송으로 판매할 기회를 준다. 또한, 방송 입점비 2천2백만 원을 지원하고, 판매수수료도 통상 30%에서 특별 인하된 8~18%의 혜택을 준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3월 13일까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또는 중소기업중앙회(www.kbiz.or.kr) 부산울산지역본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지역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시책이 준비 중”이라며, “부산 경제 발전의 디딤돌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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