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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성년의 날’ 맞아 건전한 성년문화 정신을 심어주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 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5월 18일, ‘제48회 성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47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성년례 (2019년)
전통성년례 재현행사는 예식을 주관하는 어른인 ‘큰손님’을 모시고 상견례(큰손님과 성년자 간 첫 인사) 삼가례(성년자에 대한 세 가지 축사) 관례(갓을 씌우고), 계례(비녀를 꽂는 의식) 성년선서 및 성년선언(성년자에게 성년선언문 전달) 수훈례(성년자에게 교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성년례 진행 전에는 참가자들을 위해 성년례의 의미와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 등의 예절교육도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성년례 착용 한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한다.
참가자격은 올해 만19세가 되는 2001년생 성년자이다. 접수는 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남녀 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을 희망하는 개인·단체·학교는 여성문화회관으로 전화( 051-320-8343)하면 된다. 또한, 축하행사로 여성문화회관 예술봉사단의 가야금, 한국무용, 민요판소리 공연이 마련되어 전통문화 예술을 가까이서 즐기는 기회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성년의 날을 뜻깊게 보내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통성년례 재현행사에 관심 있는 성년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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