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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까지 실내체육시설 지속 모니터링,기타 당구장⋅수영장 등 점검도 연장 실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3월 22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실내체육시설 임시휴관 권고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집단감염의 우려가 남아있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실내체육시설 운영제한’ 기간을 14일 더 연장하여 오는 19일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전체 실내체육시설(1,636개소)을 대상으로 운영제한 및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주말 점검과 경찰합동 점검도 병행해 전체 72%인 1,173개소(체력단련장 303, 체육도장 835, 무도장 1, 무도학원 34)가 임시휴관에 동참하도록 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는 19일까지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운영제한을 권고하고, 임시휴관 등 운영제한에 동참하지 않고 부득이 운영코자 하는 시설에 대하여는 준수사항을 엄격히 고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내체육시설 운영제한으로 당장 생계문제와 코로나19 종식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힘든 시기이나, ’지역사회의 안전’이 개인의 일상을 되찾는 길임을 명심하여 다같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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