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일선 의료진, 방역담당자는 물론 배정남, BJ양팡 등 시 홍보대사, 지역 음악예술인 참여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힘내라 부산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영상을 10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배우 배정남 힘내라 대한민국
이번 영상은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라는 의지를 북돋기 위해 제작됐다.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가사로 유명한 가수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편곡, 뮤직비디오 형태로 구성한 이번 영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를 겪는 부산지역 음악예술인들과 코로나19 극복의 최전선에 투입된 의료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물론 약사, 클린존 인증 시설 운영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했다. 가수 이한철 씨 역시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고 싶다”라며 음원 무상 사용을 허락해 더욱더 뜻깊다.
특히 시 홍보대사 배우 배정남을 비롯해 유명 BJ 양팡, 개그맨 김준호, 이상민·이상호, 육중완 밴드와 롯데자이언츠 선수단 그리고 자갈치아지매 박성언 씨가 부산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힘내라 부산, #힘내라 대한민국>은 코로나19로 함께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인디밴드를 돕기 위한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기존 방방프로젝트-슈퍼스타(함께부르기)의 부산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지역 유명 인디밴드 ‘버닝소다’의 강재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보컬은 지역 인디밴드 5팀의 보컬 5명과 래퍼 1명이 연주는 3팀이 참여했다. 참여한 인디밴드에는 소정의 출연료가 지급될 예정이다.
영상은 시 유튜브(www.youtube.com/DynamicBusan), 페이스북(www.facebook.com/BusanCit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시민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괜찮다, 잘 될 거다’라며 격려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